조정석 축가, ‘아로하’ 라이브 맞아? 감탄 나오는 실력
배우 조정석의 ‘아로하’ 축가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정석이 최근 지인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아로하’를 열창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아로하’는 혼성 듀오 쿨의 히트곡 중 하나로 조정석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로 직접 가창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상 속 결혼식 사회자는 조정석을 그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연기하고 있는 간담췌외과 조교수 이익준으로 소개했다. 드라마에서 지금 막 나온 듯 자연스럽게 무대에 오른 조정석은 “신랑 신부 모두 좋은 사람들이고 나와 각별한 사이”라며 “두 분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수 있게 돼 영광스럽다. 축하하는 마음으로 축가를 불러 보겠다”고 말했다.
조정석은 이날 라이브임에도 음원 재생을 의심케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아로하’의 가사를 인용해 “변하지 않는 사랑의 마음으로 신랑, 신부 뽀뽀 한 번 해 달라”고 센스 있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배우 조정석의 ‘아로하’ 축가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정석이 최근 지인의 결혼식에서 축가로 ‘아로하’를 열창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아로하’는 혼성 듀오 쿨의 히트곡 중 하나로 조정석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로 직접 가창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장에 함께 있었던 웨딩 관계자는 SNS에 조정석의 ‘아로하’ 열창 사진을 공개하며 “요즘 ‘공부 열심히 해서 의사될 걸’ 후회할 정도로 ‘슬의’에 푹 빠져있는데 축가 때 갑자기 조정석 배우님 등장! 신랑 신부님을 위해 처음으로 무대에 서서 부르셨다는 ‘아로하’. ‘아로하’를 라이브로 듣다니! 눈앞에 이익준 교수님이 있다니!! 보고만 있어도 간담췌가 건강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라고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