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조소현-이금민 뛰는 잉글랜드 여자축구리그 시즌 종료 결정

입력 2020-05-26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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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지소연(첼시 레이디스), 조소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WFC), 이금민(맨체스터 시티 WFC) 등이 활약 중인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가 시즌 종료를 결정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6일(이하 한국시각) “2019-20 슈퍼리그와 2부 리그 챔피언십, 여자 FA컵 등을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FA는 빠른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고 최종 순위 확정과 다음 시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리그 중단 이전까지 이금민의 소속팀 맨시티 WFC가 승점 40점으로 선두, 지소연의 소속팀 첼시 레이디스가 승점 39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었다. 단순 승점으로 계산하면 맨시티 WFC가 1위지만 경기 당 승점으로 우승 여부를 가릴 경우 첼시 레이디스가 1위가 된다.

최근 리그 종료를 선언한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SPL)는 경기 당 승점으로 우승 팀을 가려 셀틱이 9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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