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걸Z’ 이영지 “제작진에 놀아났다” 하차 고민…28일 첫방

입력 2020-05-26 10: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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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걸Z’ 이영지 “제작진에 놀아났다” 하차 고민…28일 첫방

28일 오후 6시 ‘MBC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에서 MBC 웹예능 ‘본격 국힙 도장깨기 힙합걸Z’(이하 ‘힙합걸Z’) 첫 화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첫 방송에는 Z세대를 대표하는 신예 래퍼 이영지, 브린, 하선호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 이루어진다. 특히 첫 화만에 “제작진에게 놀아났다(?)”며 하차를 선언하는 이영지의 발언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세 여성 래퍼 힙합걸Z는 “초특급 유명 프로듀서를 수장으로 섭외했다”는 제작진의 말에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내 힙합씬 짠내서열 1위 슬리피가 이들의 수장으로 등장하자 힙합걸Z는 실망스러움과 함께 서로의 눈치를 보기 바빴다는 후문이다.

​또한, 여성 최초 힙합크루 ‘힙합걸Z’라는 이름이 탄생하는 데에도 제작진의 농락(?)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미 제작진이 정해놓은 90년대 감성 가득한 크루명을 발표하자 참지 못한 이영지는 결국 하차까지 생각한다며 심경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금방 예능 현장에 적응한 이영지의 장난으로 드러나 제작진을 놀란 마음을 안심시킨다. 웃음 가득했던 첫 촬영 내내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였던 힙합걸Z와 슬리피, 이 네 명의 멤버들이 앞으로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산할지 기대를 자극한다.

그런 가운데 ‘힙합걸Z’는 이영지, 브린, 하선호 세 신예 여성 래퍼들이 분야별(주제) 정상의 래퍼들을 만나 그들의 곡을 커버하고 인정받는 컨셉으로 힙합씬에 좀 처럼 보기힘든 콜라보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MBC에서 선보이는 웹예능 ‘힙합걸Z’는 28일에 공개된다. 또한 다음 날인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MBC Entertainment’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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