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훈련 규제 풀었다… 손흥민도 재개 준비 전망

입력 2020-05-28 0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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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오는 6월 재개를 앞두고 있는 프리미어리그가 선수들의 훈련 규제를 풀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은 본격적으로 리그 재개를 대비할 전망이다.

프리미어리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주주총회를 열고 단체 훈련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의견은 만장일치로 합의된 사항이다.

앞서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 이후 프리미어리그는 이달 중순부터 소규모 팀 훈련을 허용했다.

이제 프리미어리그의 팀들은 소규모가 아닌 정상적인 훈련을 실시할 수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선수들의 몸싸움도 허용했다.

훈련을 허용하는 한편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코로나19 검사도 계속된다. 이들은 주 2회씩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프리미어리그의 정상적인 훈련은 허가됐으나 아직 리그 재개 일정은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6월 중순이 될 것이라는 예측만 있을 뿐이다.

유럽 축구는 독일 분데스리가를 시작으로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도 개막을 앞두고 있다.

최근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간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 역시 본격적으로 프리미어리그 재개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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