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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 콘사도레 삿포로 소속인 국가대표 골키퍼 구성윤(26)이 병역 의무 수행을 위해 K리그 이적을 타진 중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포츠호치’는 28일 “구성윤이 삿포로를 떠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한국으로 돌아가 K리그 클럽과 이적 협상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J리그가 중단돼 재개 시기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아 구성윤이 예정됐던 일정을 앞당겨 귀국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에서 A매치 2차례를 소화한 구성윤은 지난 3월 갑상샘 항진증 진단을 받아 전력에서 이탈한 뒤 몸 상태를 회복해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