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완 3승’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단독 1위

입력 2020-05-28 09: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독립 야구단 연천 미라클(이하 연천)이 27일 파주시를 상대로 11-4로 승리하며 5승 1무 2패를 기록, 경기도리그 단독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지난 2019년도 창설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경기도내 독립야구단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독립 야구리그다. 올해 경기도내 5개 독립야구단이 참가 중이다.

연천은 파주시와의 시즌 3차전 경기에서 7회 콜드게임으로 승리를 거두며 파주시 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이날 연천 선발로 나선 사이드암 최종완이 7회까지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고, 이후 유재성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타선에서는 이희준(0.476)과 신우영(0.412)이 공격의 핵심 역할을 했으며, 3회 김민준이 2점 홈런, 6회 김대훈이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리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연천은 29일 용인시와 경기를 치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