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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레전드 수비수이자 현재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개리 네빌이 손흥민을 극찬하고 나섰다.
네빌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 방송 프로그램에서 “손흥민은 전 세계 어느 팀에 가도 자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는 공격수다. 그는 왼쪽, 오른쪽, 최전방에서 모두 뛸 수 있다. 굉장히 현대적인 공격수”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 만큼이나 비중이 높은 선수다. 빠른 스피드로 공간을 만들어낸다. 가치가 높은 선수다. 리그 중단 기간이 토트넘에게 도움이 됐다. 케인과 손흥민이 모두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리그 중단 기간 동안 팔 부상에서 회복한 후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영국으로 복귀해 리그 재개에 대비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