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제주, 지역 최대 2천여㎡ 규모 레스토랑 오픈

입력 2020-05-28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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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석 ‘더 캔버스’ 본관 6층 오픈
-흑한우 갈비찜 등 특선 메뉴 운영

롯데호텔 제주는 6월20일 제주 지역 최대 규모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캔버스’를 오픈한다.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간 더 라운지, 한식당 무궁화, 일식당 모모야마 등 3곳의 식음업장을 통합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완성했다. 롯데호텔 제주 본관 6층 거의 전체를 차지하는 1983㎡ 규모에 좌석 420석, 5개의 별실을 갖추고 있다. 메뉴는 뷔페식이며 일품 요리도 주문할 수 있다. 제주의 자연을 형상화한 인테리어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전망을 자랑한다. 특히 15m 높이의 천장에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박선기 작가의 아크릴 비즈 부조를 장식했다.
음식은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을 테마로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한식, 일식, 양식, 중식, 라이브 섹션, 디저트, 바, 키즈 스테이션 등 8종류의 스테이션에서 140여 종이 넘는 메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특히 핫 푸드 코너의 흑한우 갈비찜, 흑돼지 바비큐 볶음밥을 포함한 10종의 제주 특선 메뉴는 현지의 신선한 식재료의 맛을 살린 더 캔버스의 시그니처 메뉴다. 초콜릿 분수, 곰돌이 모양의 팬케이크 등 어린이를 위한 메뉴가 있는 키즈 스테이션과 셰프의 즉석조리 퍼포먼스를 가미한 라이브 섹션에서는 먹는 즐거움 못지않게 보는 재미도 선사한다.

한편, 더 캔버스는 오픈에 앞서 식사권을 최대 30% 할인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6월19일까지 진행한다. 전화 또는 롯데호텔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사용 기간은 12월31일까지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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