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 드루와’ 이수근x붐x홍진영, 어서와~ 드라이브스루 노래쇼는 처음이지?

입력 2020-05-31 0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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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초로 비대면, 비접촉 예능프로그램이 안방에 상륙한다.

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끼와 흥을 분출하지 못하는 요즘, 전국민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줄 새로운 예능이 야심차게 닻을 올린다.

31일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전국민 드루와’(이하 ‘드루와’/ 연출 남성현)는 토크부터 노래, 심사까지 모든 것이 차 안에서 펼쳐지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드라이브스루 노래쇼다.

최근 사회적 트렌드인 ‘언택트(untact) 문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신개념 예능으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포맷이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관전포인트를 미리 만나보자.

● 흥 전문가 이수근X붐 의기투합! 스페셜 MC 홍진영 합류!

연예계 대표 ‘흥 전도사’ 두 명이 의기투합했다. 공감 능력 뛰어난 센스가이 이수근과 저세상 텐션을 장착한 친화력 200% 붐이 노래쇼의 알바생으로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지점장인 스페셜 MC가 매주 화력을 보탠다. 첫회에는 하이텐션의 대표주자 가수 홍진영이 함께 하며 상큼한 과즙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세 사람은 노래쇼의 참여자들과 진솔하고 유쾌한 토크는 물론, 각양각색 댄스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함께 흥을 폭발시킬 전망이다.

MC들의 공정한 심사 또한 중요한 관전포인트. 세 사람의 심사에 따라 차단기가 차례로 열리며 상금이 결정된다. 탈락자에게는 세 사람이 준비한 선물까지 준비돼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노래 전문가 홍진영과 그에 못지 않은 감각과 센스를 탑재한 이수근, 붐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개성 넘치는 세 사람의 케미에 기대가 쏠린다.

● 누구나 참여가능한 드라이브스루 노래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중에도 넘치는 흥을 막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노래와 춤 등 끼를 누르고 살기 힘든 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카펠라 그룹부터 사모곡을 전하는 출연자까지, 첫회부터 대박 느낌을 물씬 풍기는 손님들의 등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고 한다.

참가자들은 차 안에서 토크와 노래, 춤으로 끼를 마음껏 방출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을뿐 아니라 최대 100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차가 흔들릴 정도의 춤사위를 펼치는 흥 폭발 출연자부터 청아한 멜로디와 압도적인 가창력의 소유자까지, 전국 방방곡곡에서 각양각색의 이야기 보따리를 가지고 찾아온다. 다양한 사연과 노래가 함께 할 ‘드루와’가 기대되는 이유다.

● 매주 깜짝 등장할 셀럽은 과연 누구

일반인 출연자뿐 아니라 매주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할 셀럽이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첫회에는 댄스듀오 클론이 20여 년 만에 다시 히트곡을 선보인다. 국민 댄스그룹이었던 클론의 변치 않은 춤사위와 MC 이수근과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되며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

최근 가족 예능에 출연하며 중국인 시어머니와 남다른 꿀케미를 펼치고 있는 함소원 또한 첫회에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과거 가수로도 활동했던 함소원은 ‘시며(시어머니와 며느리)자매’로 트로트 듀엣을 준비중이라고 밝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코로나19의 위협과 경제난에 지친 시청자의 흥을 속 시원히 풀어줄 신개념 드라이브스루 노래쇼 MBN ‘드루와’가 과연 어떠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게 될지, 31일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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