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좌-우 빠른 드리블… 막기 어려워”… 팀 동료의 극찬

입력 2020-06-08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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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달 재개를 앞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선수들이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을 막기 힘든 선수라고 평가했다.

토트넘 수비수 라이언 세세뇽은 8일(이하 한국시각) 스퍼스웹을 통해 훈련에서 가장 막기 어려운 선수로 손흥민과 루카스 모우라를 꼽았다.

이날 세세뇽은 "손흥민과 모우라는 왼쪽과 오른쪽으로 모두 돌파할 수 있고, 빠른 드리블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막기 어렵다는 것.

손흥민은 이번 2019-20시즌에도 오른팔 골절상을 입기 전까지 31경기에서 16골-9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손흥민은 매우 빠르고 양발을 모두 잘 쓰는 공격수로 가치가 높다. 세세뇽의 평가는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18일 아스톤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재개된다. 토트넘은 20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토트넘은 리그 중단전까지 29경기에서 11승 8무 10패 승점 41점으로 8위에 머물렀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첼시와의 승점 차이는 7점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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