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채진석 입대 소감 “헐크가 돼서 돌아올 것”

입력 2020-06-08 1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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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채진석 입대 소감 “헐크가 돼서 돌아올 것”

그룹 마이네임 출신 배우 채진석이 입대 소식을 전했다.

채진석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알렸다. “7월 6일부로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다. 약 6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당당히 육군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하며 잘 마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헐크가 돼서 돌아오겠다”며 재치 있는 입대 소감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채진석은 2011년 그룹 마이네임의 디지털 싱글 앨범 ‘메세지’로 데뷔했다. 지난해 연말 팀의 전속 계약이 종료된 후 배우로 전향해 연극 ‘지구를 지켜라’ 무대에 오르는 등 제2막을 열었다.

● 채진석 인스타그램 전문

안녕하세요 채진석입니다.

제게 과분한 사랑을 주시는 마이걸 팬 여러분께 전할 말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7월 6일부로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백두산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약 6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당당히 육군 현역으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한 달이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실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로 직접 전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경험이라 생각하며 잘 마치고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헐크가 돼서 돌아올게요.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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