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 앞둔 EPL, 또 확진자 1명 발생

입력 2020-06-11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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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재개를 앞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또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PL 사무국은 11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EPL은 8~9일 총 1213명의 선수 및 클럽 직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 리그의 무결함과 투명성을 위해 이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만 구단이나 개인의 구체적인 정보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지난 3월 중단된 EPL은 18일 애스턴 빌라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시 재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검사에서 총 14명이 양성 반응을 보여 리그 재개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인 스토크시티 마이클 오닐 감독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치를 예정이던 연습경기가 취소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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