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최하위 인천 상대로 시즌 홈경기 전승+무실점 도전

입력 2020-06-11 10: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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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홈경기장인 전주성에서 선두수성에 나선다.

전북은 오는 13일 오후 7시 인천 유나이티드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K리그1 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서울 원정에서 거둔 4-1 완승의 기세를 몰아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인천을 상대로 승리와 함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킨다는 각오다.

이번 시즌 전북은 홈에서 치른 두 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승리했다. 리그 최소득점(2득점)으로 아직 승리를 맛보지 못한 인천에 실점 없는 완벽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인천 전의 키 플레이어는 3경기 3득점으로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 이동국과 측면에서 공격 본능을 일깨우며 리그 도움 부문 1위에 올라선 한교원이다.

특히 이동국은 득점과 함께 품격 있는 세리머니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어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전북은 특별 제작한 ‘순국선열 헌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 6월 호국 보훈의 의미를 되새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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