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츄-환상캠퍼스’ 196일 만에 성사된 위즈원과의 만남

입력 2020-06-11 13:5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이즈원츄 - 환상캠퍼스’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10일 방송된 Mnet ‘아이즈원츄-환상캠퍼스’ 마지막 회에서는 아이즈원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됐다.

먼저, ‘환상카페’에서는 12여신들이 모여 미니 게임을 진행하고 새로운 음료를 만들어 보는 등 아이즈원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들이 나타나 시청자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별히 성년의 날 이벤트로 20살 친구들에게 줄 한정 텀블러와 달달한 초코쉐이크, 달고나까지 멤버들이 직접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모두가 기다리던 대망의 ‘드라이브 인 환상 콘서트’에서는 위즈원을 향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아이즈원의 콘서트 영화를 보며 응원하는 줄만 알고 있던 위즈원은 스크린을 찢고 나온 아이즈원의 깜짝 등장에 뜨거운 환호로 응답했다.

196일만에 직접 만나는 자리에서 아이즈원은 위즈원을 위해 ‘Spaceship’, ‘비올레타’, ‘피에스타’, 앵콜 곡 ‘라비앙로즈’까지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위즈원이 직접 꾸미고 아이즈원이 직접 뽑은 ‘카 콘테스트’를 진행해 선물까지 증정했다.

‘피에스타’ 컴백 쇼케이스 이후 오랜만에 팬들을 만난 아이즈원은 “오늘 반짝이는 불빛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역시 위즈원이 없으면 아이즈원이 아니구나” 라며 고백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즈원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팬송이 최초로 선공개 됐다. 또한 아이즈원이 위즈원을 생각하며 직접 적은 짧은 손편지까지 등장해 감동을 주었다. 팬들과 화합하며 더욱 성장한 아이즈원의 모습을 끝으로 시즌 4를 기대케 한 ‘아이즈원츄’는 이로써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