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반도체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입력 2020-06-11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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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국내외 모든 반도체 사업장이 환경안전 국제 공인 기구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인증(80%이상)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1월 미국 오스틴을 시작으로 국내 5개(기흥·화성·평택·온양·천안), 중국 2개 사업장(시안·쑤저우)까지 총 8개 사업장에 대해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반도체 연구개발인력이 근무하는 화성 DSR타워의 경우 국내 최초로 매립 폐기물 완전 제로를 달성해 플래티넘 등급을 받았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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