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측 “전여빈에게 출연 제안…긍정 검토 중” [공식입장]

입력 2020-06-11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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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측 “전여빈에게 출연 제안…긍정 검토 중”

배우 전여빈이 tvN 새 토일드라마 ‘빈센조’(극본 박재범 연출 김희원) 출연을 검토 중이다.

tvN 측은 11일 동아닷컴에 “‘빈센조’ 제작진이 전여빈에게 출연을 제안한 것은 맞다. 양측이 출연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빈센조’는 조직 내 갈등으로 이탈리아에서 한국으로 오게 된 마피아 콘실리에리가 베테랑 악질 변호사와 엮이며 악당의 방식으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다. 8세 때 이탈리아로 입양된 한국인 빈센조 까사노가 주인공이다. 협상 능력, 카리스마를 지닌 화려한 달변가이자 변호사까지 된 남자다. 한국에 온 뒤 승소를 위해서라면 영혼까지도 팔아넘기는 독종 변호사 홍차영과 만나게 돼 본의 아니게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신의 퀴즈’ 시리즈, ‘굿닥터’, ‘김과장’, ‘열혈사제’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극본을, ‘돈꽃’, ‘왕이 된 남자’ 등을 통해 선 굵은 연출로 존재감을 드러낸 김희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여기에 ‘멜로가 체질’로 주목받기 시작한 전여빈이 주연 라인업으로 이름을 올리며 출연을 검토 중이다.

‘빈센조’는 하반기 tvN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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