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집’ 여진구 “성동일-김희원, 심부름 시킨 후 조금만 기다려 주길”

입력 2020-06-11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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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여진구가 성동일, 김희원 두 선배에게 사랑 받는 비결을 전했다.

11일 오후 3시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tvN 새 예능 ‘바퀴 달린 집’ 제작 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 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성동일, 여진구, 김희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여진구는 선배 배우들에게 사랑 받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내가 선배님들께 예뻐 보이려고 애교를 부린다거나 그런 걸 잘 못한다. 대신 오래 지내다 보면 선배님들이 내게 ‘진국 스타일’이라고 해주시더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성동일, 김희원과의 여행에 힘든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건 전혀 없었다. 처음부터 내가 가장 젊으니까 선배님들께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컸다. 난 오히려 선배님들이 날 안 시키면 어쩌나 걱정했다. 대신에 심부름을 시키시고 좀만 더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퀴 달린 집(연출 강궁)’은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번 새로운 집들이 손님을 맞이하며 펼쳐지는 세 남자의 특별한 동거가 신선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사진=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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