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성희롱 발언 재차 사과 “불편하게 해 죄송” [공식입장]

입력 2020-06-11 22: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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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성희롱 발언 재차 사과 “불편하게 해 죄송” [공식입장]

가수 양준일이 성희롱 발언을 한 데 대해 재차 사과헀다.


양준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방송 중 나의 행동으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만들어 사과한다'며 자신의 성희롱 발언의 문제점을 알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영어로 게재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직원들에게 사과를 했고, 이번 기회에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양준일은 지난 3일 유튜브 ‘리부팅 양준일’ 먹방 라이브를 진행했다. 양준일은 당시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솔로라고 하자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라면서 시청자들에게 여성을 홍보했다.

양준일의 발언을 지적하는 누리꾼들의 항의가 이어졌고 ‘리부팅 양준일’ 측은 해당 영상을 삭제, 일주일 만에 사과문을 발표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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