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맛남의 광장’ 함영준 회장, 뚜기의 통큰 클래스 (종합)

입력 2020-06-12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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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맛남의 광장’ 함영준 회장, 뚜기의 통큰 클래스 (종합)

오뚜기 함영준 회장이 새로운 ‘맛남의 광장’ 키다리 아저씨로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이 함영준 회장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어마무시하게 재고가 쌓인 완도 다시마 문제를 토로하며 “다시마 어가가 어려운데 라면에 다시마를 넣으면 안 되냐”고 물었다.

이에 함영준 회장은 “지금 우리 라면 중에 다시마를 넣는 라면이 있다”며 “다시마를 두 장 정도 넣으면 훨씬 깊은 맛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이 팔리면 우리도 좋은 거 아니냐. 다시마를 그냥 팔기도 하니까 열심히 팔아 보겠다”고 약속했다.

‘농벤져스’는 백종원이 통화한 상대가 오뚜기 함영준 회장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고 깜짝 놀랐다. 백종원은 “회장님은 군대 선배”라며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고 김희철은 “역시 될 사람들은 군대에서도 그런 선배를 만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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