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송중기 사실무근, 변호사 열애설에 ‘엄중 경고’

입력 2020-06-12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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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송중기 사실무근, 변호사 열애설에 ‘엄중 경고’

배우 송중기가 변호사 열애설에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확고히 했다.

최근 법조계에서는 송중기가 한 변호사와 교제 중이라는 지라시가 퍼졌다. 이와 함께 송중기와 무관한 한 여성 변호사의 인적 정보가 함께 확산되기도 했다.

이에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11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한다”며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사실무근’인 지라시 유포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송중기의 소속사는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지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3월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를 촬영 중이었으나 코로나19 우려로 인해 귀국했다. ‘보고타’의 촬영 일정은 내년으로 연기됐다. 송중기는 현재 영화 ‘승리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송중기 변호사 열애설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하이스토리 디앤씨에서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근거 없는 억측과 허위사실을 작성 및 유포하는 유포자들에게 엄중히 경고합니다.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입니다.

이에 소속사로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찌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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