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김수현·강기둥, 눈빛만 봐도 통하는 베프 케미

입력 2020-06-12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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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과 강기둥이 우정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문강태 역)과 강기둥(조재수 역)이 슬픔도 기쁨도 늘 함께 나누며 서로 의지하는 절친한 친구로 만나 의리를 빛낸다.

극 중 문강태(김수현 분)는 버겁고 여유가 없는 삶으로 인해 사람들과도 잘 어울리지 않을뿐더러 깊은 인연을 만들지 않는 인물이다. 이런 그가 유일하게 마음을 털어놓는 존재가 바로 조재수(강기둥 분). 청소년 시절 치킨 배달을 함께하며 우정을 쌓은 조재수는 문강태와 달리 3초도 입을 다물지 않는 수다쟁이이자 낙천적인 인물이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문강태와 조재수의 퇴근길은 두 사람의 쿵짝 케미를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이들은 무언가 큰일을 벌이는 듯 머리를 맞대며 심오한 작업을 하는가 하면 일이 잘 성사된 듯 쾌재를 부르고 있어 문강태와 조재수의 케미는 물론 이들이 벌이는 꿍꿍이에도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처럼 김수현과 강기둥은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끈끈한 브로맨스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흐뭇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촬영장에서도 두 사람은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현실 친구 같은 연기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때문에 두 사람이 만들어갈 문강태와 조재수의 우정이야기에도 기대가 실린다.

사진=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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