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인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오는 30일 전격 데뷔한다.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플레이엠이 에이핑크 이후 약 10년만에 신규 론칭하는 신인 걸그룹 위클리가 공식 데뷔 일을 오는 30일로 확정,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위 아(We are)'를 발표한다"고 12일 전했다. 이에 앞서 위클리는 같은 날 0시,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데뷔앨범 티저 콘텐츠 일정을 담은 타임라인 이미지를 공개하고 세부적인 데뷔 일정을 공식화했다.
2020년 여름, 플레이엠에서 자신있게 선보이는 신예 위클리는 이수진, 먼데이(Monday),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Zoa), 이재희 등 평균 연령 만 17세 멤버들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주일을 선사한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글로벌 K팝 시장에 매일 만나고 싶은 위클리만의 친근한 매력을 전하겠다는 각오다.
그 동안 '플레이엠 걸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공식 데뷔 전부터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뜨거운 주목을 한 몸에 받아 온 위클리는 오랜 시간 이어진 치열한 준비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는 30일, 가요계에 자신 있게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위클리 첫 미니앨범 ‘위 아(We are)’는 위클리만의 밝은 에너지를 바탕으로 10대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는 소녀들의 당찬 포부를 담고 있는 앨범이다. 걸그룹 시장의 새로운 ‘세대교체’ 바람을 몰고 올 위클리의 강력한 존재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이번 앨범은 일찍부터 글로벌 K팝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기대를 한 몸에 모으고 있다.
한편 공식 데뷔일을 발표한 위클리는 오는 16일, 데뷔앨범 트레일러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위클리는 글로벌 K팝 채널 브랜드 원더케이(1theK)를 통해 데뷔 첫 리얼리티 콘텐츠 ‘플레이엠 신인개발팀(기획-제작 1theK)’을 공개, 관련 영상 유튜브 조회수가 총합 15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데뷔 전부터 팬들과 친근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