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빅스 ‘도원경’ 퍼포먼스 재해석…건재함 과시

입력 2020-06-12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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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THE BOYZ)가 빅스 ‘도원경’ 무대로 다시 한번 건재함을 과시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7회차 방송분에서 3차 경연 2위를 차지, 상위권 순위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방송분에서 더보이즈는 빅스의 히트곡 ‘도원경’을 재해석, 현대 무용을 접목한 감각적 퍼포먼스를 구성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바탕으로 새롭게 탄생한 더보이즈의 ‘도원경’ 무대는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했다.

다수 출연진을 숨죽이게 할 만큼 눈부신 서사로 감동을 선사한 더보이즈는 총 누적 점수 2위를 차지하며 안정적으로 생방송 파이널 경연 티켓을 거머쥐어 시청자들에게 안도감을 안겼다.


매 회 탄탄한 서사로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켜 온 더보이즈는 오는 18일, 신곡 ‘체크메이트(CHECKMATE)’ 경연 무대로 ‘킹덤’을 향한 마지막 종착지인 파이널 경연에서 ‘왕좌’의 자리를 거머쥐기 위한 뜨거운 경쟁을 이어간다.

11일 방송분 말미에는 파이널 경연 곡 ‘체크메이트’ 음원 일부가 깜짝 공개되며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더보이즈 측은 12일 0시, 공식 SNS 등지를 통해 경연 곡 ‘체크메이트’의 힌트를 담은 콘텐츠를 공개하고 마지막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했다.

더보이즈는 앞서 ‘로드 투 킹덤’을 통해 ‘트리플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 최상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면서 연일 두터운 팬덤을 쌓으며 주목 받아 왔다. ‘킹덤’으로 향하는 마지막 결전지에 선 더보이즈가 경연 곡 ‘체크메이트’를 통해 오는 18일, 어떤 눈부신 성과를 이뤄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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