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선, 오늘 ‘신선해’ 발매…영탁 ‘찐이야’ 작곡가 참여

입력 2020-06-12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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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선, 오늘 ‘신선해’ 발매…영탁 ‘찐이야’ 작곡가 참여

가수 신인선이 신곡 ‘신선해’로 반복되는 일상의 무료함을 달래준다.

신선해는 11일 낮 12시 새 앨범 ‘신선해(fresh)’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신인선이 지난 2019년 4월 미스터싱싱이란 이름으로 발매한 ‘남자의 술’, ‘사랑의 빠라빠빠’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공개하는 신곡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곡 ‘신선해’는 트로트판 ‘보헤미안 랩소디’로 한 곡에 5가지 장르가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도풍 리듬과 코브라피리(cobraflute)의 어우러진 이국적인 도입부를 시작으로 얼후·양금·대나무피리 등 중화풍 악기와 태평소·꽹과리·가야금 등 국악기들의 조합과 함께 왈츠 리듬으로 드라마틱한 반전이 두드러진다.

여기에 ‘신선해 신선해 신선해. 언제나 고마운 사람. 신선해 신선해 신선해. 영원히 사랑할래요. 당신은 신선한 사람’이라는 쉬운 가사를 신인선이 사이다 창법으로 부르며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신선해’는 영탁의 ‘찐이야’를 비롯해 박현빈의 ‘샤방샤방’, 송가인의 ‘서울의 달’ ‘가인이어라’, 김호중의 ‘나보다 더 사랑해요’ 등을 히트시키며 트로트계를 장악한 플레이사운드의 작곡가 김지환과 알고보니혼수상태의 곡에 국악EDM 프로듀서 석무현이 편곡에 힘을 보태고, 기타 이성렬, 국민코러스 김현아, 베이스 최훈, 태평소 장수호 등 국내최고의 세션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신인선은 인도 사람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박수 치는 물개와 밸리 댄스 의상을 입은 댄서들과 함께 ‘물개박수 댄스’ ‘허벅지 댄스’ ‘스쿼트 댄스’ 등을 선보여 호기심을 유발한 바 있다.

해당 안무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안무팀 심헌식 단장이 맡아 남녀노소 따라 추기 쉽고 흥이 나 전 국민을 댄스 열풍으로 몰아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뮤직비디오 의상을 협찬해준 한복 디자이너 박술녀가 뮤직비디오 본편에도 깜짝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팔색조’ ‘무대장인’이란 수식어를 얻은 신인선이 선보일 신곡 ‘신선해’ 무대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소속사 빅컬쳐엔터테인먼트는 “신인선이 트로트판 ‘보헤미안 랩소디’인 신곡 ‘신선해’로 전 국민을 넘어 전 세계에 댄스 열풍을 일으킨다. 11일 발매되는 ‘신선해’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으로 시원한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신선한’ 신인선과 함께 올 여름을 상쾌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신인선의 신곡 ‘신선해(fresh)’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1일 낮 12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제공=빅컬쳐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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