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유스케’ 라이브 중 기타줄 끊어져…프로다운 대처

입력 2020-06-12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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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엔플라잉은 첫 곡으로 역주행 신화를 기록한 ‘옥탑방’을 선곡,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시원한 보컬 실력이 어우러져 명불허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노래 후반부 무렵 기타 세션 멤버 차훈의 솔로 연주 도중 줄이 끊어졌는데, 이에 차훈은 당황하지 않고 백킹 연주를 하며 프로페셔널하게 대처해 유희열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날 엔플라잉의 새 멤버 서동성이 스케치북 무대에 첫 출연했다. 서동성은 엔플라잉의 객원 연주자로 활동하다 정식 멤버로 발탁된 베이스 연주자로, 스케치북 출연 소감과 동시에 예능새내기 다운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엔플라잉의 7번째 미니 앨범 '소통'(So, 通)이 발매됐다. 소통에 대한 내용을 담은 앨범으로 동시에 엔플라잉의 음악으로 통한다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겼다.

유희열이 타이틀곡 ‘아 진짜요’ 설명을 부탁하자 이에 이승협은 “프로듀서와 외부 엔지니어 분의 대화를 듣다 영감을 받았다”고 밝혀 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어 ‘아 진짜요’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는데 5인조 체제로, 더욱 강력한 사운드로 돌아와 대세 밴드 성장을 기대케 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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