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오뚜기 함영준 회장 당녀 함연지, 방송최초 뮤지컬 ‘차미’ 무대

입력 2020-06-12 14: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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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오뚜기 함영준 회장 당녀 함연지, 방송최초 뮤지컬 ‘차미’ 무대

오뚜기 함영준 회장 장녀이자 뮤지컬 배우인 함연지가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3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는 ‘해명자들 특집! 또...오해용?’으로 꾸며져 드라마 ‘부부의 세계’ 여다경(한소희)의 엄마 엄효정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김선경, 패션의 선두주자 모델 겸 배우 변정수, 차화연의 딸이자 뇌섹녀로 화제였던 배우 차재이 그리고 오뚜기 장녀로 이목을 끌었던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는 300억 상당의 주식을 소유한 재벌 3세로 밝혀지며 화제된 바 있으며, 본업인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함연지는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에 출연했고 현재는 <차미>에서 ‘차미호’역을 맡으며 차세대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이날 함연지는 방송 최초로 뮤지컬 ‘차미’의 한 넘버를 부르며 남다른 끼를 뽐내기도 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무대를 압도하는 에너지로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그런 가운데 함연지가 출연하는 뮤지컬 ‘차미’는 SNS가 필수인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현실을 담아낸 힐링 코미디극이다. 극심한 경쟁과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며 지쳐가는 현대인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라’라는 교훈과 함께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전하고 있다. 공연은 오는 7월 5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상연된다.

방송은 23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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