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SK 1대 1 트레이드 단행… 이태양-노수광 맞바꾼다

입력 2020-06-18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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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노수광.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가 1대 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 투수 이태양과 SK 외야수 노수광이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한화와 SK는 18일 오전 이 트레이드에 전격 합의했다. 이로써 노수광은 5년 만에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노수광은 프로 통산 7년 동안 500경기에서 타율 0.286와 21홈런 156타점 452안타, 출루율 0.355 OPS 0.740 등을 기록했다.

한화는 노수광이 빠른 발을 활용한 넓은 수비 범위와 뛰어난 작전 수행 능력을 통해 팀의 공격과 수비, 주루에 활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SK 유니폼을 입은 이태양은 프로 통산 8년간 232경기에서 541 2/3이닝을 던지며, 20승 35패와 평균자책점 5.30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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