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대’ 뮤지컬 배우 고은성, 복귀하자마자 뮤지컬 ‘머더 발라드’ 투입

입력 2020-06-23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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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블케이 필름 앤 씨어터

뮤지컬 배우 고은성이 23일 제대를 명령받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소속사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군생활을 끝내고 돌아온 고은성이 바로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고은성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는 것 같다. 군 생활을 하는 동안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충전된 것 같아서 작품 활동을 통해 이 감성을 풀어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제대를 많이 기대하고 기다렸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달라”며 복귀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해 이후 뮤지컬 ‘햄릿’, ‘노트르담드파리’, ‘위키드’, ‘인터뷰’ 등 여러 대작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난 고은성. 이에 더해 `팬텀싱어`와 MBC 예능 `복면가왕`, JTBC 예능 ‘뭉쳐야 뜬다’에 출연해 뛰어난 존재감을 자랑한 그는 훈훈한 외모와 호소력 짙은 가창력, 매력적인 음색으로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배우이다.

그런 그가 제대와 함께 8월에 개막하는 뮤지컬 ‘머더 발라드’에서 옛 연인 세라를 잊지 못해 치명적인 비극에 빠지게 되는 매력적인 탐 역에 캐스팅되며 이번 작품을 통해 무대에 대한 그리움과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출연작마다 레전드를 갱신하는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내공 있는 연기를 펼쳐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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