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신혜♥최태준 애정전선 이상無
● 박신혜 “결혼? 언젠가 내가 꼭 해야할 일”
● 박신혜 “결혼? 언젠가 내가 꼭 해야할 일”
뜻밖의 화답이다. 박신혜가 공개 연애 중인 최태준을 직접 언급했다. 결별 오해 등을 위해서다.
박신혜는 22일 영화 ‘#살아있다’ 홍보 차 동아닷컴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런 이야기(최태준과 공개 연애)가 어려운데…공개 연애라는 게 내가 하고 싶어서 하게 되는 건 아니지만 이왕 (공개가) 됐으니 (최태준과) 잘 만나고 있다”며 “(최태준과 공개 열애) 질문을 하면 웃어 넘길 뿐이다. 사실 질문을 받기 전에는 공개 연애 중이었던 것조차 까먹고 있었다”고 말했다.
결혼에 관한 질문에는 “그러기엔(결혼하기에는) 아직”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부모님 사는 모습이 좋아보이고 닮고 싶어서 어렸을 때부터 결혼은 꿈이었다”며 “열애설이 났을 때도 ‘난 언젠가 결혼할 것’이라고 했다. 그것(연애)과는 무관하게 결혼은 언젠가 내가 꼭 해야할 일이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누군가로 인해서 나의 생각이 바뀐다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지 않나”라며 “고등학교 동창 중에는 유치원 선생님, 회사원 등이 있다. 각자의 삶을 공유하다보면 정말 재미있다. 연기자인 나에게 필요한 소통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한 두 사람을 따뜻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간다. 지인들과 만남을 함께 가지는가 하면 또래 연인이 하는 평범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등의 모습이 관계자들 사이에 목격되기도 했다. 각 소속사 역시 두 사람 만남을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편 최태준은 지난해 8월 병역의무 이행을 위해 입대(입소) 후 현재 공공기관에서 대체 복무 중이다. 소집해제는 내년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