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시티, 압도적 경기력으로 번리 5-0 대파

입력 2020-06-23 09: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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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번리에 압도적 대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9-20 EPL 30라운드 홈경기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맨시티는 전반 22분 필 포든이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간 뒤 전반 43분 리야드 마레즈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마레즈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추가하며 전반에만 멀티 골을 기록했다.

후반전에도 맨시티가 압도했다. 후반 6분 다비드 실바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맨시티는 후반 18분 포든이 한 골을 더하면서 5골 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특히 맨시티는 상대에게 단 한 개의 유효슈팅도 허용하지 않으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한편,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20승 3무 7패(승점63)로 2위를 유지했으며 번리는 11승 6무 13패(승점 39점)로 11위에 머물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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