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8 프로젝트’ 메인포스터 전격공개…남다른 존재감의 배우들

입력 2020-06-23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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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한국영화감독조합(DGK) 그리고 웨이브(wavve)가 손잡고, 수필름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오버 프로젝트 ‘SF8 프로젝트’가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SF8(에스 에프 에잇)’은 DGK에 소속된 민규동, 노덕, 한가람, 이윤정, 김의석, 안국진, 오기환, 장철수 감독까지 총 8명의 감독이 각각 근미래의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로봇, 게임, 판타지, 호러, 초능력, 재난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어 완성한 프로젝트이다. 최근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공식 초청이라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SF8 프로젝트’는 강렬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단연 포스터를 꽉 채우는 남다른 존재감의 배우들로 눈길을 끈다. 각기 다른 8편의 작품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연기한 16명의 배우들은 지금껏 어떤 작품에서도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간호중’의 이유영과 예수정, ‘만신’의 이연희와 이동휘, ‘블링크’의 이시영과 하준, ‘우주인 조안’의 김보라와 최성은, ‘인간증명’의 문소리와 장유상, ‘일주일만에 사랑할 순 없다’의 이다윗과 신은수, ‘증강콩깍지’의 최시원과 유이, ‘하얀 까마귀’의 안희연과 신소율까지. 신선함과 노련함으로 함께 모인 8명의 감독과 16명의 배우가 한국판 오리지널 SF 앤솔러지 시리즈를 통해 어떤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또 한번 예비 관객들 사이에 파장을 불러일으킬 ‘SF8 프로젝트’는 7월 10일 OTT 플랫폼 웨이브에 독점 선공개 되는데 이어 8월 17일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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