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류이호 ‘투게더’ 관전 포인트…언어 장벽 넘은 두 남자 우정

입력 2020-06-23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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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의 신개념 힐링 여행 버라이어티 <투게더>가 관전 포인트를 전격 공개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보기만 해도 광대 승천을 유발하는 두 남자 이승기, 류이호의 훈훈 케미스트리다. 시원한 인상과 여심을 자극하는 미소 외에도 연기와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멀티테이너로 활약 중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남자는 친형제를 방불케 하는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류이호는 “연기, 노래, 예능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승기는 놀랍고 존경스러운 사람이다. 촬영 내내 많이 의지할 수 있었다”며 함께 여행한 이승기에 대한 돈독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류이호 씨는 너무 멋진 배우이고, 좋은 사람이다. 처음에는 언어 소통부터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호흡도 잘 맞았고 편한 친구가 되어 촬영이 너무 즐거웠다”며 류이호와의 여행을 회상했다.

두 남자는 한 달 동안 아시아 일주를 하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끈끈한 우정을 다져간다. [1박 2일], [꽃보다 누나] 등 여행 예능에서 쌓은 경험치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예능 천재 이승기와 리얼 버라이어티에 처음 도전하는 예능 초보 류이호. 미션을 두고 드러나는 두 남자의 상반되는 매력이 시청자의 마음을 끌어당길 것이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여행과 미션을 넘나드는 새로운 형식의 컨셉이다. 이승기와 류이호는 팬이 추천한 여행지에서 제작진의 미션에 응하고 단서를 조합해 애타게 기다리는 팬들을 찾아간다. 제작진은 사전응모를 통해 팬들이 추천한 여행지를 모아 최종 장소를 선정한 뒤 여행지의 특색에 어울리는 엉뚱 발랄한 미션들을 추가했다.

조효진 PD는 “여러 미션을 이겨내고 드디어 만나는 팬이기에 그 감동과 기쁨이 더해진다. 이 미션들은 여행지에 직접 뛰어들 수 있는 요소이자, 팬을 만나기 위한 여정에 있어 연결고리가 됐다”고 전했다.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 전 세계를 사로잡은 예능 히트작을 만들어온 조효진, 고민석 PD의 독창적인 기획력은 여행과 미션을 적절히 섞어낸 신선한 예능을 탄생시켰고, 이승기와 류이호는 팬과 함께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긴장한 팬들을 다독이고 직접 준비한 역조공 선물 등 특급 팬서비스를 쏟아내고, 헤어질 때는 팬들보다 더 아쉬워하는 두 남자의 모습이 예상치 못한 감동까지 자아낸다.

지난해 9월, 이승기와 류이호는 떠오르는 배낭여행의 성지 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에서 여행의 첫발을 디뎠다. 이어 ‘천사의 섬’이라 불리는 지상 낙원 발리, 화려한 야시장으로 여행객을 유혹하는 태국 방콕, 지친 마음의 안식처 치앙마이, 하늘과 가장 가까운 나라 네팔의 포카라와 카트만두를 거쳐 다시 서울로 돌아오기까지 <투게더>는 한 달간 아시아 6개 도시를 일주한 두 남자의 여행기를 그렸다.

이승기와 류이호는 팬들이 추천한 여행지를 돌며 에메랄드빛 바다부터 역사의 숨결이 담긴 문화유산, 각종 짜릿한 액티비티 등을 경험한다. 쉽사리 여행을 떠날 수 없는 지금 <투게더> 정주행으로 함께하는 랜선 여행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이승기는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투게더>가 미약하게나마 답답함을 뚫어버릴 수 있게 해외 곳곳의 좋은 풍광을 소개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투게더>가 시청자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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