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안신우 새 프로필 공개…데뷔 25년차 원숙 美

배우 안신우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23일 안신우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는 그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안신우는 같은 정장 차림에도 느낌을 달리하고 있다. 흑백 사진 속 정갈한 정장을 입은 안신우는 눈빛만으로 미스테리한 내면을 드러내 강렬한 느낌을 자아냈다. 반면에 또 다른 사진 속 베이지 정장을 입은 안신우는 세련되면서도 선한 분위기로 이전과 확 달라진 느낌을 전해 그가 가진 넓은 스펙트럼을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어두운 배경 앞에 선 세 번째 사진에서는 어딘가를 응시하는 깊은 눈빛과 표정으로 우수 어린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이렇듯 안신우는 눈빛의 작은 변화만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오가며 그만의 풍부한 감정 표현력을 전달해 연기 베테랑다운 면모를 느끼게 했다.

올해로 데뷔 25주년을 맞는 안신우는 드라마와 영화, 연극 무대를 오가며 쌓은 다양한 연기 경험으로 맡은 배역마다 시선을 사로잡는 신스틸러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해 처음으로 도전했던 악역인 MBC ‘이몽’의 경무국장 켄타 역을 맡아 완숙한 연기력으로 열연을 펼쳐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바 있다.

사진제공=에스더블유엠피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