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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재개 후 첫 경기에서 승리하며 리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유벤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볼로냐에 위치한 레나토 달라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로냐와 2019-20 세리에A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유벤투스는 전반 23분 마테이스 데 리흐트가 얻은 페널티킥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차 넣으며 앞서갔다. 호날두는 지난 2월 스팔과의 25라운드 경기 이후 약 4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호날두는 스팔 전 이후 2월 올랭피크 리옹(프랑스)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월 인터 밀란과의 세리에A 26라운드 경기에서 침묵했고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리그가 중단된 후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2차전, 결승전에서도 골이 없었다.
한편,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21승 3무 3패(승점 66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지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