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장경준, 결혼 후 활동 중단 “악플 극심, 절대 선처 없다”
밴드 잔나비 장경준이 결혼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잔나비 최정훈, 김도형은 22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멤버 장경준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경준이에게 축하받아야할 마땅한 일이 생겼다. 결혼을 앞두고 있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준이의 근황에 대해 물어보시는데 이 부분은 저희 입장에서 화가 나기도 하다. 경준이가 많이 힘들다. 경준이와 경준이의 가족이 될 사람에게 테러 수준의 (악플을) 가했다. 이건 정말 잘못된 일이다”라고 토로했다.
장경준은 향후 3집 앨범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을 전망이다. 잔나비는 “오랜 친구로서 축하해줘야 하는데 경준이가 많이 힘들다. 경준이도 우리에게 조금 시간을 달라 했다. 다른 친구였다면 힘내라면서 조금만 버티면 좋은 일이 있을 거라고 했겠지만 내색을 안 했던 경준이가 그렇게 이야기를 해서 경준이의 편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며 “경준이에게 휴식 시간을 주기로 했고 3집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정훈은 “결혼을 앞둔 경준이를 진심을 다해 축하해달라”며 “잔나비와 함께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언어폭력을 행사하는 분들에겐 절대 선처하지 않겠다”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밴드 잔나비 장경준이 결혼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잔나비 최정훈, 김도형은 22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멤버 장경준의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경준이의 근황에 대해 물어보시는데 이 부분은 저희 입장에서 화가 나기도 하다. 경준이가 많이 힘들다. 경준이와 경준이의 가족이 될 사람에게 테러 수준의 (악플을) 가했다. 이건 정말 잘못된 일이다”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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