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소망, ‘철인왕후’ 캐스팅 확정…‘오마베’ 이어 열일

입력 2020-06-23 09: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손소망이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23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소속 배우 손소망이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손소망은 극 중 조대비(조선주 분)의 눈과 귀가 되는 강나인 역으로 열연을 펼쳐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철인왕후’(연출 윤성식, 극본 박계옥‧최아일, 제작 YG STUDIO PLEX, 크레이브웍스)는 현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남자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시대 궁궐 안, 중전 김소용의 몸 안에 갇혀 벌어지는 퓨전 사극 코미디다. 현재 신혜선, 김정현, 배종옥, 김태우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편성 시기는 조율 중에 있다.

손소망은 소속사를 통해 “tvN 기대작인 ‘철인왕후’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제가 분하게 될 강나인의 매력을 어떻게 하면 100% 보여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거듭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방송될 저희 드라마를 향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손소망은 지난해 ‘보좌관 1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출연 후 현재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박소망 에디터로 출연 중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영화 ‘간이역’도 촬영 중으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은 그가 ‘철인황후’를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