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플릭스’ 정형돈, 영화 시나리오 작가 데뷔? 초대형 프로젝트 시작

입력 2020-06-23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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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디지털 웹예능 ‘돈플릭스’가 시즌2로 돌아온다.

개그맨 정형돈의 번뜩이는 기획으로 만들어지는 ‘돈플릭스’는 시즌1에서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배우들과 함께 생애 첫 팬미팅, 서프라이즈에 소개된 장소 직접 찾아가보기 등의 콘텐츠를 선보인 바 있다.​

시즌2에서는 ‘재연배우’라는 괄시로 고통받고 있는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위해 영화제에 출품할 단편영화를 만드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정형돈은 직접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주인공으로 한 대본을 집필한 것은 물론 영화를 만들어줄 여러 스태프들까지 직접 발품 팔아 섭외한다. 특히 정형돈은 영화감독 물색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그 결과 이름만 대면 모두가 알만한 라이징스타 감독을 섭외했다는 힌트를 남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실제로 해당 영화감독의 명성으로 영화관을 통대관해 촬영을 진행하기도 했다며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서프라이즈 배우들이 영화연기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가 멘토가 되어 연기수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형돈이 자신이 섭외한 음악감독과 함께 영화음악을 작곡하는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이 ‘돈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과연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레드카펫 위에 올리겠다는 정형돈의 야심찬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돈플릭스’ 시즌2는 6월 28일 일요일 오후 12시 유튜브 ‘M드로메다’ 채널을 통해 첫 화가 공개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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