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활약’ 백승호, 현지 매체 선정 33R 베스트11 포함

입력 2020-06-23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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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2 다름슈타트 미드필더 백승호가 비스바덴 전 1골 1도움 활약으로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백승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언론 키커가 선정한 독일 분데스리가2 33라운드 베스트11 오른쪽 측면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월 다름슈타트 유니폼을 입고 독일 무대에 입성한 이후 백승호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앞서 다름슈타트는 22일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2019-20 독일 분데스리가2 33라운드 비스바덴과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백승호는 팀이 0-1로 뒤진 후반 18분 두르순의 골을 도운 뒤 후반 32분에는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백승호는 지난 2월 리그 첫 골을 터트린 뒤 약 4개월 만에 골 맛을 봤다.

이날 활약으로 백승호는 리그 2골 3도움을 기록하게 됐으며 다름슈타트는 백승호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얻으며 12승 13무 8패(승점 49점)로 리그 5위를 유지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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