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결혼 소감 “예비 신부, 밝고 잘 웃어줘…케미 잘 맞아”

입력 2020-06-29 13: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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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결혼 소감 “예비 신부, 밝고 잘 웃어줘…케미 잘 맞아”

야구선수 출신 양준혁 해설위원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MBC SPORTS+ ‘베이스볼 투나잇’에서는 양준혁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양준혁은 결혼 소감을 묻자 “야구 팬들이 많이 걱정해주셔서 야구계의 숙원사업인 내 결혼을 박재홍 위원보다 먼저 하게 됐다”며 “박 위원도 빨리 결혼하시길 바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결혼 발표에 대해서는 이미 어느 정도 조금씩 언급은 하고 있었다. 정식으로 얘기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아 발표했다. 12월 자선야구 대회에서 식을 올릴 예정이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예비 신부에 대해 짧게 언급하기도 했다. 양준혁은 “성격이 굉장히 밝다. 내 얘기를 잘 들어주고 잘 웃어준다. ‘케미’가 잘 맞아 행복하게 서로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며 “프러포즈는 당연히 내가 했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양준혁은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식은 12월 자선야구 대회에서 치러질 예정이나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예비 신부는 양준혁의 오랜 팬으로 알려졌다.

양준혁은 JTBC ‘뭉쳐야 찬다’와 ‘베이스볼 투나잇’을 통해 결혼 과정과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방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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