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신애라·박나래 “윤균상 진행 잘 해…우리 사이서 고군분투”

개그우먼 박나래와 배우 신애라가 막내 윤균상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29일 오후 2시 tvN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김유곤PD,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박나래는 먼저 윤균상에 대해 “개인적 친분이 있긴 한데 방송에서 만나니 예능을 정말 잘하더라. 여기서 내가 진행을 할 것 같지만 윤균상이 진행을 더 많이 한다. 신애라 씨와 나 사이에서 굉장히 고군분투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신애라 역시 “요즘 보기 드문 예의 바른 청년이다. 늘 솔선수범하는 것 같다”며 “특히 높은 곳에 있는 걸 못 꺼낼 때 멋지게 꺼내준다. 의자가 필요 없더라”고 답했다.

이들의 칭찬을 받은 윤균상은 “신애라 선배님은 정리팁을 많이 주시고 박나래 씨는 나와 잘 놀아준다.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모습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비우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 정리해야 하는 물건들에 얽힌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비움의 미학'을 찾을 뿐만 아니라 나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을 예정이다. 29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

사진제공=CJ EN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