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홍현희♥제이쓴, 폭풍 멀미+빨판 부항 大환장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눈부신 파도와 그림 같은 해변에서 ‘로맨틱 차박’에 도전하는, 요절복통 ‘강원도 여행기’를 선사한다.
30일 방송되는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04회에서는 희쓴(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강원도 고성에서 난생처음 만난 대왕문어와 사투를 벌이는가 하면, 감성 촉촉한 양양 해변에서의 차박 현장을 공개,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한 웃음 폭탄을 날린다.
특히 강력한 힘으로 희쓴 부부를 당황하게 만든 대왕문어는 들어 올리는 것만으로도 땀을 한바가지 흘리게 한 것은 물론, 시뻘건 빨판 부항 자국을 남기는 등 희쓴 부부를 순식간에 제압했다. 희쓴 부부가 사방팔방으로 꿈틀거리는, 살아있는 대왕문어를 가지고 말 그대로 ‘격렬한 사투’를 벌이며 요리에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이 대왕문어 먹방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주변 모든 것들이 그림 같은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희쓴 부부의 요절복통 에피소드는 무더운 여름밤, 힐링을 안겨줄 전망”이라며 “‘아맛팸’ 희극부부, 희쓴 부부의 이번 여행 또한 유쾌한 맛이 가득하다. 부담 없이 상쾌한 웃음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