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혜은이 “배우 문숙과 66살 동갑내기, 친구됐다”

가수 혜은이가 배우 문숙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이 ‘화요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한 세 사람은 배우 문숙과 함께 7월 1일 방송을 앞둔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2’에 출연한다.

혜은이는 방송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그는 “처음이라 낯설다. 걱정도 많이 했다. 여행 짐을 오랜만에 쌌다.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정을 만나러 간다는 게 굉장히 설렜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게 됐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혜은이는 방송을 통해 문숙과 처음 인사를 나눴다고 한다. 그는 “문숙 씨가 유망주로 활동하다가 영화에 나온 것만 보고 만난 적은 없다. 알고 보니까 동갑내기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올해로 나이 66살인데 문숙이 나보다 생일이 3개월 빠르다. 생일이 3개월 빠른데 친구해도 괜찮냐고 물었더니 ‘괜찮아’고 했다”며 친구가 됐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