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 론칭…강호동 아이돌 댄스 도전

입력 2020-06-30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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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새로운 멀티플랫폼 콘텐트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이 11일 첫 공개 된다.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은 TV와 JTBC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되는 멀티플랫폼 콘텐트로 JTBC 대표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멤버들이 각자 ‘형님 학교’에서 미처 배우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방과 후 수업’으로 배워보는 외전 격 프로그램이다.

첫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한 ‘오싹한 과외’(뭉쳐야 찬다 외전)에 이어 또 다른 JTBC 멀티 플랫폼 콘텐트의 성공 계보가 될 지도 관심사다.

‘형님 학교’에서 첫 방과 후 활동을 진행할 멤버는 바로 ‘통’ 강호동이다. 그는 ‘동 선배’ 신동과 함께 염원이었던 아이돌 댄스 정복에 나선다.


지난 ‘아는 형님’ 방송에서 I.O.I(아이오아이), 선미, 모모랜드 등의 댄스 커버부터 EXO 뺨치는 엑소라지(EXO-Large) 변신까지 ‘춤’에 대한 무한 욕망을 드러냈던 강호동은 슈퍼주니어의 춤꾼 선배, 신동에게 댄스 원포인트 레슨을 받으며 오랜 숙원을 풀어낼 예정이다.

강호동은 “사실 ‘천생연분’에서 댄스 신고식을 외치던 시절에도 가장 춤을 추고 싶었던 건 내 자신”이라며, “늘 댄스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아는 형님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완벽히 진화한 춤 실력을 멋진 무대로 보여주는 것이 목표”라고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강호동씨가 상상 이상으로 춤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의외로 춤 선도 예뻐서(?) 방과 후 활동이 마무리 될 즈음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실력이 되어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동 선배’ 신동과의 호흡 역시 기대해 달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사진=JT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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