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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흥국생명 배구단(구단주 조병익) 선수와 코칭스태프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국민참여형 캠페인이다.
시흥시 캐릭터 ‘해로’, ‘토르’의 지명을 받은 흥국생명 선수단은 핑크스파이더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 동작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미희 감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 덕분에 우리도 안전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있다.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개인 위생과 방역 활동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흥국생명 배구단은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할 다음 주자로 상무 보은 여자축구단과 티캐스트 ‘노는언니’ 팀을 추천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