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배달해서 먹힐까?'의 맛 좋은 신메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직접 뽑아 만든 넓은 면 사이사이, 치즈와 고기를 겹겹이 쌓아 올린 라자냐는 맛, 비주얼, 양 모두 뛰어나 역대급 반응을 불러일으킨다. 라자냐를 맛본 배슐러는 눈 앞에 가족과 함께하는 고향의 일요일 풍경이 펼쳐졌다고 호평을 덧붙였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비 내리는 일요일 영업에 '아이 엠 샘' 배달 장사는 하이라이트를 향해 달려간다. 화구가 풀가동 되며 쉼 없는 주문 처리를 이어가지만, 밀려드는 대량 주문과 라이더의 부재로 이내 주방은 위기에 부딪히게 된다.
여기에 1호 알바생 김풍의 뜻밖의 배신(?)으로 사태는 예측할 수 없게 흘러간다. 과연 '아이 엠 샘' 멤버들과 알바생들은 위기를 극복하고 최고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수셰프 안정환의 '아이 엠 샘' 귀환도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강도 높은 주말 영업을 경험하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장사 실력을 갖추게 된 멤버들과 돌아온 안정환의 티키타카가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양슬기 PD는 "오늘 방송에서는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이탈리안 배슐러가 등장한다. 배슐러의 솔직하고도 살벌한 맛 평점이 공개될 예정"이라며 "또한 최고 매출을 위해 진지하게 몰입한 출연자들의 리얼한 모습도 공개된다"고 전해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tvN '배달해서 먹힐까?' 영상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