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반려동물과 여행을 계획하는 펫팸족을 위해 국내 6개 노선의 항공운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7월31일까지 진행하며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김포-제주 1만5900원, 광주-제주 1만4900원, 대구-제주 1만5900원, 부산-제주 1만5900원, 여수-제주 1만4900원, 청주-제주 1만5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 앱에서 가능하다. 이용객에게는 주중 3000원, 주말 5000원 항공권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반려동물 동반 서비스’는 개와 고양이, 새에 한해 운송용기와 반려동물 1마리의 무게를 합쳐 5kg까지만 기내로 들고 갈 수 있다. 승객의 수하물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서비스 요금을 부과한다. 편당 기내반입은 2마리로 제한한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주 지역 제휴업체와 함께 반려동물 동반 이벤트도 딘행한다. ‘딜카‘와 함께 신규회원에게 제주 48시간 이용 시 24시간 무료쿠폰을 지급한다. 제주 ’몽블필름‘은 8월31일까지 제주항공 탑승객에게 반려동물과의 스냅사진 촬영 20% 할인을 제공한다. 펫시터 서비스 ’도그메이트‘는 산책, 배변정리, 실내놀이 등 다양한 케어서비스를 첫 이용시 50% 할인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