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황소’ 황희찬이 이미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와 계약을 마쳤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6월 30일(이하 한국시각) 속보로 “라이프치히가 황희찬과 이미 계약했다. 티모 베르너의 대체자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황희찬은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리그 25경기 11골 11도움 등으로 맹활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6경기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복수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라이프치히는 황희찬의 이적료로 1500만 유로(약 202억 원)를 지불했으며 옵션에 따라 1800만 유로(242억 원)까지 오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