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푸 누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이 3개나 나온 가운데 2-2로 비겼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로 승점 70에 그친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71)를 넘지 못한 채 2위에 머물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58로 3위에 자리했다.
이날 메시의 득점이 나온 시간은 1-1로 균형을 이루던 후반 5분이다. 세메두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파넨카킥으로 성공시켰다. 600호골 이후 14개월 만에 이룬 700호골. 메시는 소속팀 바르셀로나에서 630골, 아르헨티나대표팀에서 70골을 각각 넣었다.
700골은 역대 7번째 대기록이다. 요셉 비칸(오스트리아·805골) 호마리우(브라질·772골) 펠레(브라질·767골) 푸스카스(헝가리·746골) 게르트 뮐러(독일·735골) 등과 함께 현역 중에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726골)가 700골을 넘어섰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