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베리베리가 앨범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
강민은 1일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미니앨범 4집 ‘FACE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로드 투 킹덤’을 끝내고 바로 나오게 돼 주변에서 기대가 컸다. 고생을 많이 해서 그런지 살이 많이 빠졌지만 욕심이 많아서 열심히 노력했다. 잘 나온 것 같아서 우리도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호는 “녹음할 때 용승이가 마지막 후렴 부분에서 높은 고음으로 샤우팅을 했다. 예정에 없던 애드리브인데 잘 해줘서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는 “연습시간이 길지 않아서 다들 예민했다. 동헌이의 비밀의 방에 새로운 멤버 민찬이가 많이 초대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1월 발표한 ‘FACE it’ 시리즈의 첫 앨범 ‘FACE ME’를 잇는 두 번째 에피소드 ‘FACE YOU’. 이번 앨범은 ‘너와 나의 연결, 연결을 통한 치유’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Thunder(썬더)’는 불안감 속에서 용기 있게 맞서고 극복하는 과정을 표현, 베리베리만의 스토리텔링을 더한 곡이다.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