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노민우 열애설’ 아야세 하루카, 과거 발언→우익 논란 재조명

입력 2020-07-02 0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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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피플] ‘노민우 열애설’ 아야세 하루카, 과거 발언→우익 논란 재조명

배우 노민우와 열애설에 휩싸인 일본 배우 아야세 하루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 매거진 여성 세븐은 발간 전날인 1일 아야세 하루카와 노민우의 열애설을 예고했다. 여성 세븐은 “아야세 하루카와 노민우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본격적인 교제는 노민우가 2018년 7월 제대한 이후”라며 “두 사람은 바쁜 시간을 쪼개가면서 사랑을 키워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아야세 하루카의 소속사는 “친구이지만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노민우의 소속사 엠제이드림시스 관계자 역시 동아닷컴에 “아야세 하루카와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두 사람 모두 열애를 부인했지만 대중들의 관심은 식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1985년 생으로 올해 36생인 아야세 하루카가 일본 대표 배우 중 하나기 때문. 이번 열애설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기도 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34쯤 결혼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어, 열애설이 더욱 주목받았다.

아야세 하루카는 2001년 니혼TV 드라마 ‘소년탐정 김전일’로 데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백야행’, ‘호타루의 빛’ 등에 출연했다. 이밖에 영화 ‘히어로’, ‘싸이보그 그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 팬들에게는 ‘호타루의 빛’ 시리즈와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로 유명하다. 다만 우익 성향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아야세 하루카가 출연한 2005년 ‘전국 자위대 1549’, 드라마 ‘남극대륙’ 역시 일본의 역사를 미화시켰다는 비판을 받은 작품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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